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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7년 7월 11일 설립된 덕양산업는 자동차용 내장재인 Cockpit Module(Crash Pad), Door Trim, Anti-Vibration Pad 등을 생산하는 자동차부품 전문생산업체로서 생산품의 대부분을 현대자동차에 납품하고 있으며 1997년 6월 증권시장에 상장되었습니다.

 

1981년 현대자동차 부사장과 현대종합상사 대표이사를 역임한 故윤주원회장이 대표이사에 취임한 후 현재는 전문경영인이 경영을 하고 있습니다. 1999년 부품모듈화를 위해 미국의 비스티온 인터내셔널 홀딩스사와 자본제휴 관계를 유지해 오다 2014년 4월 2대주주였던 윤성희 사장이 비스티온의 지분을 인수하여 최대주주로서 회사 경영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2015년 4월 현대모비스㈜가 보유하고 있는 북경모비스중차기차의 지분 및 경영권 인수를 완료하여 지배력을 획득하였습니다.

 

국내 Cocpit Module시장은 자동차완성업체와 긴밀한 협력관계하에서 생산과 판매가 이루어지기 때문에 완성차업체의 판매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고 있습니다.

 

국내시장의 정확한 시장점유율의 추정은 어려우나 현재 국내시장을 주도하는 현대기아자동차(주)와 협력관계에 있는 덕양산업와 현대모비스(주) 그리고 한국지엠, 르노삼성자동차, 쌍용자동차(주)와 협력관계에 있는 대의테크, 유진레이델주식회사 등이 시장을 과점하고 있습니다.

 

덕양산업는 현대자동차의 1차 부품협력업체로서 현대자동차와 영업상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완성차업체들이 추진하는 부품모듈화, 시스템화로 인하여 관련업체들로부터 납품받아 현대자동차에 동사의 제품을 모듈형태로 납품하고 있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신차개발계획에서부터 참여하여 신차종에 들어가는 부품의 금형 등을 제작하고 있으며, 생산관리 및 재고관리 부분에서도 현대자동차와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덕양산업 주요제품 ; Crash pad, Door Trim, Carrier

덕양산업 주요제품 ; Crash pad, Door Trim, Carri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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