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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지데이즈2 에서는 술자리 게임이 벌어졌다.

서로 데이트 하고픈 상대를 지목하라는 내용에서 김혜연은 군입대를 앞둔 이정훈을 지목하였다.

아마도 제일 먼저 다음날 데이트 신청을 이정훈이 해서 일 것이다.

대부분 출연자들이 다음날 데이트 신청자를 지목하였다.

 

하지만 김태완은 이전 데이트를 하였던 최희현을 선택했다.

최희현도 김태완을 선택을 하였다. 하지만 최희현은 다음날 데이트 선택을 받지는 못하였다.

 

김태완-김혜연 커플은 방으로 돌아와 이야기를 이어갔다.

 

김혜연은 "나한테 다정하게 해 주는 것이 좋다. 하지만 다른 커플들은 다른 사람이 있을때 표현을 잘 하더라."

하지만 김태완은 그렇지 못함에 서운함을 토로 하였다.

 

김태완도 진심으로 챙기고 싶었다고 말을 하였다.

하지만 데이트하고 오고 하다 보니까 (바쁘거나 피곤하거나) 챙기지 못했다고 말을 한다.

그래서 대화를 하면서 그런 감정들을 해소시켜 주려고 했지만, 혜연과 싸울까봐 대화를 피했다고 한다.

전편에서는 김혜연이 대화를 피하는 장면들이 많았었는데... 서로 대화 부족이 절실히 느껴지는 대목이기도 하다.

 

김태완에게 불안정함 밖에 못 느꼈다고.

 

제일 충격적인 것은 김태완은 모든 사람들을 알아보고 싶다고 하였다.

하지만 데이트를 했던 희현을 또 김태완이 데이트 하고픈 상대로 쌍방 지목을 했다는 사실이다.

자신(혜연)을 한번 선택을 해 줄지도 싶었지만 그렇지 않은 것에 섭섭함을 토로하였다.

 

그리고 한번 데이트를 한 희현이 편안한 사람이라서 선택을 한 것이며, 이 사람에게 올인하겠다는 뜻으로 선택을 한 것은 아니라고 하는 김태완..

 

김태완의 불안정함을 김도형이 보완을 해 주었다는 말까지 한 김혜연.

찐커플은 아니지만 챙겨주는 모습이 그리웠던 김혜연. 그리고 그런 김도형에 마음이 끌리는...

 

김태완과 김혜연 커플은 과연 입장차를 줄이지 못하는 것일까?

여러가지 핑계를 대면서 아니면 서로를 외면하기 위해 대화 단절이 많아지는 커플.

 

체인지데이즈2 결말이 자꾸만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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