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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씨앤이주식회사라고 표기합니다. 영문으로는「SSANGYONG C&E CO., LTD」라 표기합니다.

 지배회사는 1962년 5월 14일에 설립되었으며, 1975년 5월 3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습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중구 수표로 34 (저동2가)
  전화번호 :  02-2270-5114

   홈페이지 :  https://www.ssangyongcne.co.kr

 

쌍용씨앤이 최근 사업연도 매출액 기준 주요사업은 시멘트사업(58%), 환경자원사업(7%), 레미콘사업(20%)입니다. 시멘트사업은 대규모장치산업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에너지 다소비 산업이며, 제조원가와 물류비용 절감이 중요합니다. 환경자원사업은 산업폐기물을 환경적으로 무해하고 안전하게 시멘트 원료와 연료로 활용하고 있으며, 환경관련 사업의 다양화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레미콘사업은 시멘트와 골재가 주 원료인 레미콘을 주요 대형건설사에 건설기초자재로  납품하고 있습니다.

 

지배회사는 2019년 6월 신용평가 3개사(한국신용평가,NICE신용평가,한국기업평가)로부터 제312회 무보증사채에 대하여 모두 "A-"의 정기평가 등급을, 제313-1, 2회 무보증사채에 대해서는 2019년 8월 28일 한국기업평가와 NICE신용평가로부터, 2019년 8월 29일 한국신용평가로부터 각각 "A-" 본평가 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2019년 연말(19.12.20~12.31)에는 신용평가 3개사 모두 제312회 무보증사채 등 선순위채권에 대해 기존 "A- (안정적)" 에서  
"A- (긍정적)" 으로 동일등급내 등급을 상향조정하여 향후 신용등급 상향에 대한 전망을 밝게 하였습니다.
한편 기업어음(CP)에 대해서도 모두 본평가와 마찬가지로
 "A2-"  정기평가 등급을 받은 바 있으며, 2020년 9월 제315회 무보증사채 발행 관련 본평가에도 한국신용평가,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로부터 "A- (긍정적)"등급을 부여받았습니다. 2021년 상반기에는 제315회 무보증사채 외 정기평가와 관련하여 신용평가 3개사로부터 "A" 등급을 부여받아, 신용등급이 상향되었습니다.
금번 316-1회, 2회 무보증사채 발행 관련 본평가에서도 NICE신용평가, 한국기업평가, 한국신용평가로부터 
"A"등급을 부여받았습니다.

 

쌍용C&E는 시멘트사업을 중심으로 환경자원사업, 레미콘사업, 기타사업(석회석사업, 해운사업, 골재사업, 임대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시멘트사업부문>
  지배회사는 동해, 영월, 북평, 광양의 시멘트공장에서 연간 1,500만톤의 시멘트를 생산하여 전국 각지의 출하기지를 통해 공급하고 있으며, 국내 시멘트 시장에서 매년 평균 20% 이상의 점유율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습니다. 또한 2021년에는 미국, 중국, 필리핀, 칠레 등 8개국에 285만톤의 제품을 공급하며 국내 시멘트 수출의 절반 이상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공시대상기간 중 시멘트사업의 매출(외부매출 기준)은 9,618억원으로 쌍용 C&E 연결기준 매출의 약 58%(외부매출 기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환경자원사업부문>
  환경자원사업부문은 산업활동과 실생활에서 발생하는 석탄재 및 폐합성수지, 폐타이어 등을 시멘트 제조공정의 원료와 연료로 사용함으로써 소각과 매립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고, 천연자원 보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한 폐열회수발전, 에너지 저장장치, 연소설비 등 설비투자를 지속적으로 진행하여 친환경적 이익창출을 도모하는 순환경제 시스템 구축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공시대상기간 중 환경자원사업의 매출은 1,212억원으로 쌍용C&E 연결기준 매출의 약 7%(외부매출 기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레미콘사업부문>
지배회사의 계열회사인 쌍용레미콘은 1965년 국내 최초로 레미콘 사업을 시작, 2007년 업계 최초로 누적 출하량 1억 5천만
를 달성한 국내에서 가장 오랜 사업 경험을 가진 레미콘 전문 기업입니다. 주요 사업품목은 레미콘이며, 19개의 사업장을 통해 전국 각지의 건설현장에 레미콘 제품을 공급하고 있습니다. 주요 거래처는 대우건설, 현대건설, 포스코건설, GS건설, 대방건설 등 도급순위 100위 이내의 대형건설사입니다. 공시대상기간 중 레미콘사업의 매출은 3,310억원으로 쌍용C&E 연결기준 매출의 약 20%(외부매출 기준)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쌍용씨앤이 2021년 매출액

쌍용씨앤이 2021년 매출액

 (1) 시멘트 사업부문


 1) 산업의 특성 :
시멘트는 물과 접촉하면 굳어지는 수경성 결합체로 주성분은 산화칼슘(CaO), 알루미나(Al2O3), 규산(SiO2), 산화철(Fe2O4)입니다. 주원료는 석회석으로, 생산공장의 입지는 석회석 매장량이 풍부한 충북지역과 강원지역에 편중되어 있고, 소비지는 대도시에 집중되어 있습니다. 또한 대규모 장치산업으로 생산은 연중 균일하게 되나, 소비는 겨울이나 여름에는 기후의 영향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계절성이 있는 제품입니다.  따라서 생산지와 소비지의 연결과 수요의 계절성 극복을 위해 물류기능이 중요한 산업이며, 주요 공정이 원료의 고온 소성과 대량 분쇄이기 때문에 에너지 다소비 산업입니다. 시멘트 산업은 철강, 석유화학산업 등과 함께 국민경제에 필수적인 기초소재를 공급하는 산업으로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꼭 필요한 기간산업입니다.

 

  2) 산업의 성장성 : 시멘트 내수는 1997년 6,175만톤을 달성한 이후 IMF외환위기로 인하여 국내수요가 대폭 감소하여 4,400만톤 수준을 유지하였습니다. 하지만 2015년 이후 정부의 건설투자 확대정책 등에 힘입어 시멘트 내수는 2017년 5,671만톤까지 꾸준한 증가세를 이어왔습니다. 그러나 정부의 부동산 억제정책과 주택건설경기 하락세가 겹치면서 2018년 5,124만톤, 2019년 4,948만톤, 2020년 4,716만톤으로 감소세를 이어오던 시멘트 수요는 2021년 4,930만톤으로 반등하였고, 올해는 역대 최대의 SOC 예산과 대선 후보들의 부동산 공급 확대 공약 등의 영향으로 5,000만톤 수준의 수요를 전망하고 있습니다.

 

  3) 경기변동의 특성 : 시멘트 소비의 계절지수를 보면, 3~5월과 9~10월이 높게 나타나고, 동절기인 1~2월과 12월 및 강수량이 많은 7~8월이 낮게 나타나고 있어 성수기와 비수기가 뚜렷하게 구분되는 계절성이 큰 제품입니다. 또한 주된 수요처가 건설업과 관련되어 있기 때문에 시멘트산업은 건설경기의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 산업입니다.

 

  4) 시장여건 : 국내 시멘트 산업은 1980년대 후반 공급부족 상황을 해소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시작하여 1997년까지 생산능력을 6,200만톤 수준까지 확충하였으며, 시멘트 수요는 IMF외환위기 이후 지속적으로 감소하여 공급이 수요를 초과하는 상황입니다. 시멘트 산업은 업체간 품질이나 생산기술상의 차별성이 뚜렷하지 않아 제조원가나 물류비용의 절감을 통한 원가경쟁력이 주된 경쟁요소로 작용합니다. 또한 시멘트 산업은 대규모의 설비투자가 요구되는 자본집약적 장치산업이며, 소비지인 대도시 인근에물류기지를 확보하여야 하므로 타 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진입장벽이 높은 산업입니다.

 

지배회사는 국내 시멘트 시장에서 매년 평균 20% 이상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5) 경쟁우위 요소 :지배회사는 연안의 동해공장과 내륙의 영월공장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어 전국적인 시장 유지와 지역별 수급상황에 따라 탄력적인 대응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동해공장 인근에 수출항구로 북평공장을 보유하여 해외시장 수출로 생산물량의 일정부분을 소화할 수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설비 가동이 가능합니다. 또한 주요 항구마다 연안 공급공장을 보유하고 있어 동해공장에서 생산된 대부분의 물량을 선박을 이용하여 연안지역의 출하공장으로 공급하고 있어 물류비 측면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1975년 민간기업 최초로 설립한 연구소를 통한 제조공정의 개선과 제품개발에 대한 축적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일반 시멘트의 생산은 물론 다양한 종류의 특수시멘트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확보하는 등 업계 최고의 연구개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 쌍용기초소재는 주 권역인 전북권내 유일한 슬래그시멘트 전문기업으로서 연구개발 전담부서 운영으로 독자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군 출시 및 우수한 품질력을 확보하고 있고, 특히 새만금사업, 전주에코시티, 세종특별자치시 등 대형SOC 현장의 지리적 요충지에 자리하여 건설수요에 대한 신속한 시장 대응력과 물류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종속회사 한국기초소재㈜는 인천국제공항 건설사업, 송도, 청라, 영종도 신도시 현장 등 레미콘 최대 수요지인 서울·경인지역의 최근거리에 소재하고 있으며, 건설사 및 연구기관에 대한 기술영업을 바탕으로 다른 경쟁사 대비 물류 및 기술적 측면에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종속회사 대한시멘트㈜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와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슬래그시멘트(SC) 비중이 가장 높은 전남(67.8%) 및 경남, 전북에서 SC 위주로 영업활동을 영위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도 특수혼합시멘트 및 Fly Ash와 같은 특수 제품을 판매함으로써 영업영역을 점점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종속회사 대한슬래그㈜는 최초 포스코 계열사로 시작하며 원활한 원재료 수급을 확보하였는데, 2015년 한앤코시멘트홀딩스(유)에 인수합병된 후 레미콘사에 대한 매출이 증가하였고, 2016년 수도권향 슬래그파우더의 제품 판매물량 증가와 지배회사 쌍용C&E㈜로의 계열회사 편입에 따른 제품 판매물량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영업 영역을 점점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2) 환경자원 사업부문


 1) 산업의 특성 : 환경산업의 궁극적인 목적은 산업사회에서 일상생활(생활계) 및 사업활동(산업계)으로 인해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모든 부산물을 재활용 가능자원으로 인식하는 한편, 폐기물의 발생을 억제하고 재활용을 촉진하여 지구온난화 등 환경오염의 폐해를 근본적으로 방지하여 자원순환형사회를 구축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서는 폐기물관리법 등 관련 법규를 준수하면서 2차 환경오염 없이 순환자원을 대규모로 처리할 수 있는 시설과 적법하게 보관, 운송, 중간처리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환경산업은 다양한 종류의 순환자원이 발생, 처리되는 산업의 특성상 적법한 자격을 많이 소유하고 있는 기업에 적합한 산업입니다. 또한 경기변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고 공공재적 성격으로 어느 정도진입장벽이 존재하며, 수집/운반업, 중간·최종·종합재활용업과 중간·최종·종합처분업으로 구분되고 있습니다.

 

  2) 산업의 성장성 : 국내 환경산업은 이미 성숙단계에 들어선 미국·일본·독일 등과 달리 성장단계에서 발전단계로 이동 중에 있어 향후 성장 가능성이 높은 유망 사업 분야입니다. 특히 언택트 문화 확산에 따른 생활계 폐합성수지 발생량의 증가로 관련 분야의 성장이 예상됩니다. 국내 환경산업은 기존 수(水)처리 중심에서 폐기물 재활용 및 에너지 분야로 이동 중에 있습니다. 최근에는 국내 굴지의 대기업들도 폐기물에너지 재활용사업에 참여하는 등 시장규모가 더욱 확대되고 있습니다.


 3) 경기변동의 특성 : 사업장폐기물의 경우 경기변동에 따라 발생량의 차이가 크게 나타나고 있으나, 생활폐기물은 경기변동과 무관하게 일정한 특성을 보입니다. 현재는 대규모 순환자원 재활용시설 중 하나인 시멘트공장의 가동률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으나, 향후 생활폐기물 에너지화, 환경관련 산업의 다양화, 고부가가치화로 발전됨에 따라 특정산업 부문의 경기변동에 따른 영향에서는 점차 벗어나게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4) 시장여건 :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으로 폐기물의 자원화 기회가 확대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① 정부의 자원순환형 산업구조 구축을 위한 '저탄소녹색성장' 정책('09년 2월 '녹색성장 위원회' 출범, '10년 4월 '저탄소녹색성장기본법' 시행 등)으로 환경관련 사업이 적극 육성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② 자원재활용 확대를 위한 법률 및 제도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ㄱ.제품 생산자에게 재활용 의무를 부과하는 '생산자책임재활용제도(EPR)' 적용 확대, ㄴ. 건설폐기물에서 생산한 순환골재 의무사용 비율 확대 : 15%이상('12년까지)→40%이상('16년부터), ㄷ. '해양투기금지협약(London협약)'에 따라 하수슬러지의 해양투기 전면 금지('12년), ㄹ. 폐기물관리법 개정(폐기물 재활용 원칙 및 준수사항을 위반하지 않는 경우 재활용 허용 및 폐기물 종류 및 재활용 방법 세분화('16.7월), 폐기물 수집/운반차량 적재함 밀폐기준 강화('17.1월), ㅁ. '자원순환기본법' 제정·공포 ('16년) 및 시행('18년))


 5) 경쟁우위 요소 : 지배회사는 다양한 순환자원의 활용경험과 사용능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연안(동해)과 내륙(영월)에 각각 시멘트 생산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므로 비수기 순환자원의 효율적 수급관리를 통한 안정적인 재활용이 가능합니다. 한편 오랜 기간 축적된 순환자원 시장정보와 정보수집능력을 활용한 시장 주도능력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1994년 11월 시멘트업계 최초로 환경자원사업 전담조직 출범 이후 폐타이어, 폐합성수지, 석탄회, 탈황석고등 순환자원 재활용을 통해 범국가적인 환경문제 해결에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오면서 풍부한 경험을 쌓은 우수한 전문인력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2020년 순환자원 재활용 증대를 위한 1단계 혁신공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021년 종합 환경기업으로의 도약을 위해 "쌍용C&E" 로 사명을 변경하였으며, "그린 2030 계획" 발표를 통해 업계 최초 탈석탄 경영을 선언하는 등 순환자원의 활용과 자원순환사회로의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습니다.

 

 (3) 레미콘 사업부문

 1) 산업의 개요 : 
레미콘이란 'Ready Mixed Concrete' 의 약칭으로 수요자 요구에 응하여 KSF 4009에 규정된 제조방법과 품질검사 등에 준하여 시멘트, 골재(모래, 자갈), 물 및 혼화제의 원재료를 전문적인 콘크리트 생산설비(Batch Plant , 약칭 B/P )에서 제조하여, 레미콘 믹서트럭으로 건설공사 현장까지 운반되는 굳지 않은 콘크리트를 의미합니다.

 

레미콘은 완제품이 아닌 반제품상태로 공급되므로 시멘트와 물의 수화반응으로 인해 경화되기 이전에 공사현장으로 운반, 타설되어야 하며, 외부기온이 4℃ 이하 이거나 25℃ 이상일 경우 별도의 시공조치가 필요한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조골재(자갈)의 최대치수, 압축강도, 슬럼프 등의 조합에 따라 다수의 규격이 존재하는 다품종 제품으로 고객의 주문에 의해 생산되는 제품입니다. 


  2) 산업의 특성 : 반제품으로 공급되는 제품특성으로 인해 제조공장으로부터 90분 이내에 도달 할 수 있는 거리에 시장이 형성되는 지역형 산업입니다. 주 공급처인 건설공사현장이 인구가 집중된 도심 주변에서 발생되고 한시적인 제품 특성으로 인해 도심인근에 생산공장이 위치하는 도시형 산업입니다. 원재료인 시멘트, 모래, 자갈 등의 재고 확보를 위한 공간적 제약 및 운반량의 한계, 생산된 레미콘은 믹서트럭으로 운반해야 하는 특성으로인해 물류관리가 중요한 산업입니다. 


  3) 산업의 성장성 : 레미콘 산업은 지배회사가 1965년 서빙고공장에서 시작하여 1976년까지 7개 공장을 보유하며 레미콘산업을 독점하였으나, 1977년 이후 시멘트·골재·건설업체 참여로 과점형태의 시장이 형성되었습니다. 1980년대 중반 이후 올림픽 관련산업과 정부의 주택 200만호 건설 및 사회간접자본 투자확대 등으로 급성장하면서 치열한 경쟁체제에 돌입하였으며, 1989년∼1991년에는 건설경기의 폭발적인 활황과 원자재 부족으로 수요의 이상 과열현상까지 야기되었으나, 1997년 IMF이후 건설경기 침체 등으로 급격한 하락세로 반전 되었습니다.

 

이후 부동산거래 규제완화 등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책으로 건설경기의 활황세가 지속되어 2003 ~ 2004년에는 레미콘 총수요가 140백만㎥ 수준으로 성장하였으나, 2008년 Global 금융위기 이후 정부의 정책변화와 주택공급의 초과, 건설사 재무구조의 악화 등으로 인해 2012년 수요는 2004년의 91% 수준인 128백만㎥ 수준으로 하락하였습니다. 2013년부터 세종시와 수도권 신도시 건설을 중심으로 한 수요 증가로 138백만㎥ 수준까지 반등하였으며, 2015년~2017년 정부의 건설경기 부양정책에 따른 전국적인 건설경기 활황으로 연간 170백만㎥ 수준까지 성장하여 레미콘 산업이 정점에 이르렀습니다.  2017년 하반기 이후 국내 건설수주가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레미콘 총수요 역시 하락 국면으로 접어들었고, 2019년에는 정부의 부동산 정책 강화로 인해 레미콘 산업이 더욱 위축되어 2020년의 총수요는 전저점(2012년)에 근접한 139백만㎥까지 감소하였습니다. 또한 R/T 지입차주의 휴무일 확대 및 운행시간 단축(8시~17시) 지역이 전국적으로 확대되고 있고, 수송도급단가 인상, 원재료 구매단가 인상, 유가 상승 등 원가부담의 불안요소는 증대되고 있는 실정입니다.


2021년 건설경기는 정부가 역대 최대 수준인 26조원(전년대비 12.9%, 2.8조원 증가) 규모의 SOC 예산을 편성하는 등 정부정책 영향으로 토목과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회복세로 전환되어 상반기 레미콘 총수요는 전년동기대비 101%로 추정됩니다. 하반기 역시 건설수주(상반기 대비 107%)와 건설투자(112%)의 증가세 영향으로 수요 증가폭이 확대되어, 2021년 연간 총수요는 전년대비 102% 수준인 141백만㎥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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