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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작기계(Machine Tool)의 정의는 "기계를 만드는 기계(Mother Machine)"입니다. 기계를 만든다는 것은 기계의 부품을 만드는 것이며, 다양한 제조방법 중에서 절삭가공과 소성가공에 이용되는 모든 기계를 의미합니다.

 

절삭기계는 가공과정에서 칩(Chip)을 발생시키면서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하여 제품의 형상을 가공하는 기계이며, 성형기계는 가공과정에서 소성에 의하여 단지 형태만 변형시켜주는 기계입니다.

 

국제규격(ISO)에서는 "한 운동원에 의해서 작동하고 물리적, 화학적 또는 기타의 방법으로 성형해서 공작물을 생산하는, 수작업을 하지 않는 기계"라고 정의하고 있으며, 미국에서는 금속가공기계를 절삭기계(Cutting Machine)와 성형기계(Forming Machine)로 분류하며 이 둘을 합하여 공작기계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KS(한국산업규격)에서는 공작기계에 대해 「주로 금속 공작물을 절삭, 연삭 등에 의하여 불필요한 부분을 제거해 내어 필요한 형상을 만드는 기계」로 정의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기계관련 분야에서는 공작기계를 일반적으로 이 KS의 정의에 따르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특히 금속절삭기계를 가리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한국정밀기계 주요제품

한국정밀기계 주가 거래정지 탈출은? 공작기계의 성장

 

공작기계 산업은 크게 절삭가공과 성형가공 부분으로 분류되며, 그 활용분야는 주로 자동차, 항공기, 선박을 포함한 기계류의 부품제작에 활용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제품이다. 또한, 제조업의 설비투자 동향에 민감하게 영향을 받고 있으며 일반기계 산업, 전기전자 및 통신반도체 제작기계의 기반이 되는 관계로 업종 관련 지수에 선행하며 특히 자동차관련 산업에 큰 영향을 받는다.

 

자동차 제조업체의 대형화로 신규 수요가 꾸준히 증가되고 있으며, 환경 친화적인 산업의 확대로 무인 자동화 장비와 Internet를 통한 Parts 구매, 발주 System, 생산 일정관리 및 원격 진단서비스 기능을 갖춘 High Technology Controller 내장형 장비쪽으로 공작기계 산업의 주요 방향이 이동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산업혁명 이래 기계산업과 설비투자의 근간을 이루는 대표적 자본재산업으로서 최초의 NC 공작기계의 생산역사가 미국의 경우 1952년, 일본은 1957년 인데 비해 한국은 20여년 후인 1970년대 후반부터 시작되어 국내 공작기계 생산업체들의 지속적인 신기술개발에 힘입어 현재는 기술수준에서 공작기계 선진국에 바짝 추격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시장을 형성하면서 큰 폭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최근에 마이크로머신기술, 신소재, 레이저 기술 등의 응용이 급속하게 진행됨에 따라 기술혁신이 빠르게 이뤄지고 제품의 라이프 사이클 또한 점차 짧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와 함께 공작기계는 기계 시스템화의 진행으로 전기·전자 등 관련 산업과의 연계성이 커지면서 기술개발비 규모도 확대되고 있습니다.   다만 공작기계 산업은 수요처가  "생산공장"으로 제한돼 GDP 대비 내수 규모가 1% 미만이기 때문에 한 나라 경제를 주도하는 주력산업은 아니지만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전략산업으로써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산업적인 특성으로는 공작기계는 기계를 만드는 기계(Mother Machine)』로서 자본재산업의 핵심 산업이며 산업구조의 고도화와 제조업 경쟁력강화를 실현하기 위한 핵심 산업으로 전·후방 관련 산업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큽니다. 또한 국가 전략산업으로 공급수준에 따라 산업의 기술력과 경쟁력의 척도로 활용되며 국가 기간산업 및 방위산업의 필수 자본재로서 일정 자급도 유지가 필요한 산업이기도 합니다.

 

기술적인 특성으로는 규격, 품질, 성능이 다양한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기술축적에 장기간이 소요되고 모방 기술의 한계로 인해 단기간에 경쟁력 확보가 어려우며, 엔지니어링을 기반으로 기술 집약도가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이기도 합니다. 또한, 베어링, 주축 등 기계부품 기술과 서보모터, 제어기 등 전자기술의 복합된 메카트로닉스 기술과 최근 IT기술의발전과 더불어 제품 성능이나 모델 변화가 다양한 시스템 기술을 활용한  IT 융합가공장비산업이기도 합니다.

 

 

공작기계는 수요 특성상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의 특성을 지니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기업규모가 작고 많은 업체가 경쟁하는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그러나, 생산액 규모의 면에서는 대기업 중심의 과점체제를 형성하고 있고, 공작기계 업계의 수요가 전방 수요산업의 설비투자의 변동에 의해 좌우되므로, 경기변동에 따른 기복이 심한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경기하강 시에는 선행성을 보이며, 경기상승 시에는 후행성을 나타내는 특징이 있습니다.

  

대체로 호경기 불경기 예측의 지표가 될 수 있을 만큼 경기변동에 민감하나, 한편으로는 전방산업의 설비투자 계획이 가장 큰 영향요소라 볼 수 있습니다.

 

한국정밀기계의 경우 제품의 특성이 대형공작기계에 집중되어 있어, 이의 관련산업이라 볼 수 있는 발전, 건설, 플랜트 산업의 영향에 따라 수주 변동 현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다년간 축적된 공작기계 설계, 제조기술을 바탕으로 지금까지 유럽 및 일본으로부터 수입에 의존해왔던 대형 공작기계를 자체 기술로 개발하여 대체 공급하고 있기에, 플랜트, 항공기, 발전설비, 대체에너지 산업 등이 발전하면 성장을 기대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수출의 경우, 환율변동에 따른 국가별 가격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달라질 수 있으므로 미국, 유럽, 중국의 환율 변화에 따라 경쟁업체가 집중되어 있는 일본의 엔화 변동에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정밀기계 주가는 1,440원

한국정밀기계 주가는 1,440원이며 코스닥 상장사로 현재 거래정지 상태이다.

시가총액 121억원으로 시총순위 코스닥 1357위에 랭크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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